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5로 진 가운데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9로 OPS는 0.901로 조금 떨어졌다. 아직까지 두 기록 모두 팀 내 1위. 타점은 18개 째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연전 샌디에이고 원정을 마친 이정후는 이제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리그 최하위인 콜로라도와 맞붙는다. 콜로라도는 원정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가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콜로라도는 원정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12 피안타율 0.301을 기록하며 1승 14패에 그쳤다.
오라클 파크로 돌아온 이정후가 활약할 2025 MLB 콜로라도와 샌프란시스코의 4연전은 2일 오전 10시 45분 경기로 시작된다. 두 팀의 4연전은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정후에게 콜로라도는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지난해 콜로라도를 상대로 2경기 출전했고 2루타 하나 포함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강했다. 올 시즌 콜로라도의 투수진 성적이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이정후가 올해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이정후는 1일까지 타율 0.319,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안타(37개)와 2루타(11개), 3루타(2개), 득점(23득점), 타율(0.319), 장타율(0.526) 부문에서 모두 팀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돌풍을 이끄는 선수라는 평가는 과장이 아닌 현실이다.
1일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의 마이클 킹을 상대로 안타를 치며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킹을 이겨 냈다. 볼 세 개를 연달아 골라 낸 이정후는 시속 91.2마일의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향하는 공을 골라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햇다.
이정후는 흔들리지 않고 91.7마일 싱커를 타격했다. 샌디에이고 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슬라이딩 캐치에 성공했지만 이정후를 아웃시키지 못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됐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5/2(금) 10:45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 SPOTV NOW, SPOTV Prime
5/3(토) 11:15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 SPOTV NOW, SPOTV Prime
5/4(일) 05:05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 SPOTV NOW, SPOTV Prime
5/5(월) 05:05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 SPOTV NOW, SPOTV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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