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
잔나비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정규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을 발매했다. 리더 최정훈은 자신의 SNS에 팬들과 스태프, 협업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훈은 '소심하고 겁 많은 쫄보들이라 칭찬 케어가 필요하다'고 운을 떼며 '우리 음악 인생엔 여전히 흥미진진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지금 이 순간도 그중 하나였다'고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드럼, 베이스, 키보드, 코러스, 관현악 세션 등부터 믹스 엔지니어, 마스터링 기사, 커버 아트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스타일리스트, 티저 편집자까지 모든 협업자의 이름을 빠짐없이 적었다.
타이틀곡 '사랑의 이름으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에스파 카리나에게도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담아 부르며 오랜 시간 열중하시는 모습에 도형이와 나는 감동과 자극을 받았다. 앞으로의 활동을 깊은 팬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잔나비의 타이틀곡 '사랑의 이름으로!'는 서로를 사랑하는 찰나의 명쾌한 감정, 그리고 그 순간의 소중함을 담아낸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멜론 핫100(발매 30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잔나비는 3일과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 2주 차 공연을 개최한다. 이후 6월 14, 15일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 6월 28, 29일 대구 엑스코 무대에 선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페포니뮤직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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