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란 명목을 앞세워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갖고 있던 YTN 지분을 민간기업인 유진그룹에 매각하도록 압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과정을 기형적인 2인 체제에서 졸속으로 심사했다며, YTN 최대주주가 바뀐 뒤엔 노사가 합의했던 사장 공모 절차와 보도국장 임면동의제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MBC나 EBS 사례와 달리 YTN의 최대주주 변경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다며, 수천억 원이 들어간 민영화를 되돌리라는 건 민주당 편 방송을 만들겠단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언론사 경영진과 대주주 관계자들을 국회 청문회장에 부르는 건 보도와 편성의 자율성과 독립성, 공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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