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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한덕수 출마 선언 임박…내일 '이재명 선거법' 대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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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박상규 정치평론가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문수,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맞붙는 마지막 당내 토론회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한편,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위해 내일 공직에서 사퇴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 내일 오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자세한 내용 박상규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내일 오후 3시,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선고를 내립니다.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최종 결론이 나오는 건데, 속전속결 선고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2> 대선까지 이제 한 달여 남은 만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질문 3> 민주당이 통합에 방점을 둔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용광로' 선대위를 띄운 이재명 대표 목소리 먼저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퇴행과 파괴를 막고 희망과 미래로 향하게 할 유일한 동력은 바로 국민통합입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원팀으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윤여준 / 전 환경부 장관> "제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경험도 부족합니다만 이재명 대표님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은경 / 전 질병관리청장> "평범한 일상을 다시 되찾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혜롭고 유능한 대통령과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신대로 윤여준 전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청장, 강금실 전 장관, 김경수 전 지사 등 7명이 총괄 선대 위원장을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단에는 보수 인사들이 합류했습니다. 보수와 비명계를 아우르는 '매머드급 선대위'라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일 오전까지 권한대행으로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사퇴 다음 날인 2일, 출마 선언을 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 대행의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다음 달 3일 결정될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모두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고는 있는데요. 다만 두 후보 반응에는 온도차도 느껴져요?

<질문 6>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묻지마 단일화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답을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한 대행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도 하는데요. 이른바 '반명 빅텐트'의 범위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7>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 캠프 인사들이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저희 핵심 본부장들이 모두 모여서 논의를 했습니다. 우리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이 자리에 뜻을 모아서 함께 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김문수 후보님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KBS1 라디오 '전격시사')> "대선에 이길 생각이 있는 게 아니라 대선에 진 다음에 어떻게든 당권을 가져보려고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8> 김문수 후보 캠프가 홍준표 후보 끌어안기에 나서자, 한동훈 후보는 "대선보다 당권"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어요?

<질문 9> 국민의힘 김문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지금 양자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여부 등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선 토론회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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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