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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직접 전한 재혼 소감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고난서 지켜줄 것" [전문]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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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30일 이상민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것이 늦어졌다"며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민의 결혼 소식이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결혼식 시기는 초여름 전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혼 20년 만에 재혼을 통해 가정을 꾸리게 됐다.




이하 이상민 전문.

안녕하세요. 이상민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것 같아요.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리네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것이 늦어졌습니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수 있도록 매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상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