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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발에 당할 뻔한 롯데, '나승엽 홈런으로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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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 중인데요.

4번 타자 나승엽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1번 타자로 올해 첫 출전한 키움 플레잉코치 이용규.


3회 내야 안타로 여전한 스피드를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느린 화면으로 보니, 3루수의 송구가 조금 빨랐습니다.

선수와 코치의 요청이 없어 비디오 판독을 주저한 김태형 감독은 뒤늦게 아쉬워했습니다.


당사자인 1루수 나승엽이 아쉬움을 지웠습니다.

곧바로 4회 역전 투런포를 터뜨려 김태형 감독을 다시 미소 짓게 했습니다.

32경기 만에 작년 시즌과 같은 수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전민재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면서 대신 유격수로 나선 이호준이 적시 2루타를 뽑는 등 롯데가 키움에 앞서있습니다.

***

대전에서는 엄청난 수비가 나왔습니다.

6연승 중인 한화가 채은성의 선제 홈런을 기대했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담장 너머로 팔을 뻗어 타구를 건져내는 믿을 수 없는 호수비로 대량 실점을 막았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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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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