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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번아웃 고백 후 욕 많이 먹어…'잘 살고 있는 게 맞나' 생각"('비보티비')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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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번아웃 고백 후 욕 많이 먹어…'잘 살고 있는 게 맞나' 생각"('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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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지예은이 번아웃을 고백했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사실은 욕할 줄 모른다는 지예은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예은은 송은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음 스케줄 장소로 이동했다.

영상에서 지예은은 '대환장 기안장' 성적에 심경을 많이 썼다며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분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여행도 안 좋아하고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한다. 여행 유튜브를 보며 대리만족한다. 자연에 큰 관심이 없는데 울릉도 자연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났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내가 이런 걸 모르고 살았다니' 싶었다"라며 시즌2를 한다면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당연히 할 거다. 너무 좋았다. 저에게는 해볼 수 없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지예은은 기안84와 진과 친해졌다며 "짧은 시간에 고생하면서 친해졌다. 진 오빠가 월드스타라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같이 있으면 욕 먹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럴 수 없었다.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것 같다. 기안84 오빠는 계속 저희를 말리기도 했다. '런닝맨' 오빠들은 되게 품어준다. 하하 오빠는 엄청 놀리는데 그만큼 잘 챙겨준다"고 밝혔다.


또한 지예은은 '런닝맨'에서 번아웃을 고백했다가 욕을 엄청 먹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저는 진짜 그런 뜻이 아니라 해명하고 싶다. 주말도 없이 월화수목금토일을 일했다. 근데 어느순간 예능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집에 오면 시체처럼 누워있더라"라고 했다.

그는 "제가 의외로 생각이 많다. 제가 나온 것에는 엄청 신경을 쓰는 편이다. 모든 댓글, 조회수 이런 거에 엄청 신경을 쓴다. 제가 또 나온 콘텐츠들이 많아서 일 끝나면 쉬는 게 아니라 그걸 찾아보면서 '내가 잘 살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원래 사람 만나는 게 즐거운 타입이 아닌 사람들은 우리 일이 에너지를 소비해야하는 일이라서 적당한 충전이 없으면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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