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데뷔 2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데뷔 2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인 성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연습생 시절부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해 온 성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계속해서 펼쳐질 성민의 음악 활동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 성민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뒤 20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왔다. 2014년 12월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그는 2017년 팀 활동을 중단한 뒤 솔로로 전향했으며, 2023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