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진수기념식이 열린 북한의 신형 구축함은 사흘 뒤인 28일 다시 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건식독 쪽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이동 과정에서 예인선 두 대도 이용됐는데, 이는 구축함에 자체 추진 기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38노스는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진수식 사진과 영상에서도 이 구축함이 계류장을 벗어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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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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