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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에 쏟아진 관심…라이브 한번으로 30억3000만원 매출 올려

매일경제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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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에 쏟아진 관심…라이브 한번으로 30억3000만원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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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씨트립과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인 ‘보스 라이브 쇼’를 통해 매출은 30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 사진=서울관광재단

지난 4월 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씨트립과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인 ‘보스 라이브 쇼’를 통해 매출은 30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4월 9일 중국 여행 플랫폼 씨트립과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인 ‘보스 라이브 쇼’에 접속자 1548만명이 몰렸다. 총 매출은 30억3000만원에 달했다.

씨트립 보스 라이브 쇼는 순 티엔쉬 부총재가 직접 출연해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하반기 시행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정책에 발맞춰 방한 중국 관광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했다.

보스 라이브 쇼에서 서울시는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서울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을 포함한 30여 개 호텔 숙박권, 서울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서울스프링페스타 원더쇼, 서울달, 여의도 한강공원 반나절 투어 등 20여 종의 체험형 관광 상품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방송은 서울의 봄을 테마로, 실내 스튜디오와 서울 전역을 배경으로 한 이원 생중계 형식으로 구성되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1부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 인기 인플루언서 2인이 여의도 벚꽃축제, 서울컬쳐라운지 메이크업 체험, 한강 유람선 등을 서울의 봄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감을 더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했다.

지난 4월 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씨트립과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인 ‘보스 라이브 쇼’를 통해 매출은 30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 사진=서울관광재단

지난 4월 9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씨트립과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인 ‘보스 라이브 쇼’를 통해 매출은 30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 사진=서울관광재단


2부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씨트립 순 티엔쉬 부총재가 직접 출연해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달 등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심도 있게 소개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1548만 명의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상품 예약 총 1만5182건, 총 매출 약 30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누적 접속자 수(1252만 명) 및 총 매출(26억 원) 대비 각각 약 24%, 16.5% 증가한 수치로, 2024~2025년 3차례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해 해외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방한 행동을 유도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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