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명수, 아프리카서 횡재 맞았다…"방송 경력 33년만 처음" (위대한 가이드2)[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속보
경찰, 민주당 당사 인근서 흉기 소지한 30대 남성 검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나이트 사파리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이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이해 사파리 캠핑에 도전했다.

이날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캠핑을 위해 르완다 최대 규모인 국립공원 아카게라로 향했다. 이들은 하룻밤을 보낼 캠핑 스팟에 도착하며 경이로운 자연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평소 캠핑을 좋아하는 김대호는 "놀랍다. 야생 국립공원 안에 캠핑장이 있는 경우는 사실 듣도 보도 못했고 경험도 처음이다"며 "캠핑장에 들어왔을 때는 거의 하늘에 닿을 듯한 위치였다.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느낌이었다"고 들뜬 마음을 보였다.



박명수 역시 "캠핑하기 미안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대자연 안에서 캠핑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프레시한 느낌이 들고 '여기서의 캠핑이 되게 즐겁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연의 풍경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야생 동물을 보기 위해 나이트 사파리를 택했다. 한밤중 사파리 지프차를 타고 국립공원을 누비며 야생 동물을 찾는 것이다. 특히 나이트 사파리는 낮에 볼 수 없는 야행성 맹수들이 출몰했다.




어둠 속, 단 하나의 서치라이트를 의지해 사파리를 시작한 박명수는 "나 (방송 경력) 33년동안 이렇게 흥미진진한 적 처음"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파리를 시작한 지 약 한 시간 반이 지나자 드디어 사자 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명에 비친 순간 어둠 속에 숨어 있던 사자들이 하나둘 실루엣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터뷰에서 박명수는 "이거는 우리가 바로 앞에서 사자 무리를 봤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너무 기쁘다. 제가 55세인데 언제 또 보겠냐"며 잊지 못할 경험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사자를 바라보며 박명수는 "우리가 운이 좋다"며 놀라움에 입을 벌렸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