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기도, 아동주거빈곤 280가구에 3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이영규
원문보기

경기도, 아동주거빈곤 280가구에 300만원 지원

속보
민주 김병기, 원내대표직 사퇴..."국민 상식·눈높이에 부족했다"
경기도가 아동주거빈곤 2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지한다.

경기도는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 가구 280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소독 방역 ▲도배 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 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연 8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원대상 가구를 시군 신청을 받아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2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가전제품) 2가지와 100만 원 상당의 클린서비스(소독 방역 필수 서비스 포함) 2가지를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