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와따시와 김사랑 데스”…신비주의 탈피한 그녀의 반전 웃음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와따시와 김사랑 데스”…신비주의 탈피한 그녀의 반전 웃음

속보
與, 재수정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당론 채택
배우 김사랑이 신비주의 이미지를 과감히 내려놓고 코미디 무대에 도전했다.

김사랑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전하며 “힘들었지만 넘 재미있었던 #snl코리아 #흥하세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SNL’ 스튜디오에서 유쾌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 속에서도 그녀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반전 매력을 발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사랑은 정이랑의 꿈 속 워너비 여성으로 변신해 매혹적인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어 김원훈과는 아슬아슬한 19금 연기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양 갈래머리에 교복을 입고 10대 소녀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패러디 연기도 선보였다.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은 바로 ”와따시와 김사랑 데스!“를 외치며 추사랑을 패러디한 순간. 김사랑은 평소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미디 본능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20년 전 추억의 생일파티를 현실로 소환해 신동엽, 김민교와 함께 케이크를 나눠 먹고, 성냥을 찾으려 바지 주머니를 뒤적이는 등 디테일한 코미디 연기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사랑은 자신을 향한 기존 이미지에 스스럼없이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사랑은 “코미디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SNL 코리아’를 앞으로 더 귀하게 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진정성까지 더했다.

사진 = 김사랑  SNS

사진 = 김사랑 SNS


한편, 김사랑은 지난 26일 방송된 ‘SNL 코리아’를 통해 생애 첫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비주의를 깨고 친근한 웃음을 장착한 김사랑의 변신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