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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벌써 불혹? 할아버지 됐다 "아이돌 최초…곧 출산"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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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가 되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천년돌' 특집으로 김재중, 함수현, 궤도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재중을 보며 "사실 나이가 불혹이지 않나"라고 짚었고, 김재중은 "아직 만으로 서른 아홉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상민은 "축하할 일이 생겼다.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가 됐다"고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그의 조카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재중은 "아직 출산 전이다"라고 짚으며 "제 조카에게 아이가 생겼다. 곧 10주 후 할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희는 "조카가 아이를 가졌는데 왜 할아버지가 되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삼촌 할아버지"라고 재차 설명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9남매 중 막내인 김재중은 "그럼 김재중과 결혼하면 시누이가 8명이 되는 거냐"라는 김준호에 "결혼식 들어가기 직전까지 가족 모두를 소개할 의향이 없다"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재중은 "누나도, 친척도 결혼식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리스크가 너무 크다. 안 보여줄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