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세나 인턴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미국 LA에서 열린다.
CJ ENM은 'KCON LA 2025'가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것이라 29일 밝혔다.
지난해 K-POP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것이라 밝혀 K-POP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FESTIVAL GROUNDS)',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X STAGE)',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CRAVITY), 세븐틴 호시X우지(HxW (SEVENTEEN)), IS:SUE(이슈), 아이브(IVE), izna(이즈나), JO1(제이오원), 이영지(LEE YOUNGJI), NMIXX(엔믹스), 피원하모니(P1Harmony), 로이킴(Roy Kim),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이라 평가받으며 호평을 받기도했다.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개최되어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KCON LA 2025'는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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