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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훈련 중 사고 잦은 공군부대 작전기강 현장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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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은 오늘(29일)부터 공군 부대를 대상으로 작전 기강과 대비 태세에 대한 현장 검열을 실시한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최근 공군에서는 조종사 실수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경기 포천 일대에서 실사격 훈련 도중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훈련장 표적이 아닌 민가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달 18일에는 공중통제공격기가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조종사 실수로 기관총과 실탄이 든 기총포드와 빈 연료탱크를 떨어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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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