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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범인도피교사'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상고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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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범인도피교사'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상고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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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음주 뻉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음주 뻉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가 상고를 포기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인 전모씨는 지난 28일 상고포기서를 제출했다.

지난 25일 김호중을 비롯한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1심의 형량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징역 2년 6개월, 김호중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표와 본부장에겐 각각 징역 2년, 1년 6개월,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장모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유지됐다.

이들은 선고기일 전까지도 꾸준히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형량 줄이기에 총력을 다했던 터라 상고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졌던 상황이다. 그러나 피고인들 중 가장 먼저 전모씨가 상고를 포기한 것. 상고포기서 제출 후 검찰이 상고를 하지 않을 시 그대로 징역이 확정된다. 때문에 남아있는 김호중과 다른 소속사 관계자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상고 여부와 별개로 피고인들의 변호인 측은 판결서 등 열람복사 제한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형사소송법 제59조의 3에 따르면 △소송기록의 공개로 인하여 본인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 또는 생명ㆍ신체의 안전이나 생활의 평온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소송기록의 공개로 인하여 본인의 영업비밀이 현저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는 경우, 형사 판결서 등 열람 및 복사 제한을 신청할 수 있다. 김호중 측은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부담감과 여론을 의식해 제한을 신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5월 9일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 발생 후 벌써 1년이다. 법조계에선 '형량이 바뀔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대법원까지 갈 경우 꽤나 긴 시간 소요될 것이다. 어차피 구속 수감 중이기에 끝까지 갈 확률도 있어 보인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김호중을 비롯한 남은 피고인들이 어떤 길을 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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