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엑스포에서 시범 비행하다 '기체 부품 파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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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일본 오사카 상공에 등장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비행 도중 프로펠러가 부러지며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 27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에서 시범 비행 중이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기체 부품 파손으로 잠정 운행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제 박람회 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경 행사장 북서쪽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시범 비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체에서 프로펠러 모터커버 2개가 파손돼 떨어졌다.
비행은 무사히 마쳤지만, 프로펠러 모터와 연결 프레임이 파손돼 추가 운행은 중지됐다. 다행히 기체가 추락하지 않아 조종사가 다치지 않았고, 당시 비행구역이 펜스로 막혀 있어 관람객들 중 부상자도 없었다.
협회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운항 사업자인 '마루베니'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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