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수사 착수…납북자가족모임 "더 날릴 것"

연합뉴스TV 이경희
원문보기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수사 착수…납북자가족모임 "더 날릴 것"

속보
박성주 국수본부장, '통일교 의혹' 수사 관련 간담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7일 새벽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사경은 조만간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와 살포자 등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 3개 시·군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파주시도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등 회원 5명에 대한 고소·고발과 출입 금지 및 퇴거 조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납북자가족모임은 파주시와 경기도 관계자들을 맞고소하고, 남은 대북전단 9만장을 추가로 살포하는 등 맞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