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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팬 大환호! '1600억 먹튀' 최악 ST, 올여름 ATM 방출↑..."최대 730억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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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리버풀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올여름 다르윈 누녜스를 구매할 구단이 등장했다.

스페인 '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시 살릴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누녜스는 확실히 리버풀을 떠날 전망이다. 리버풀은 이미 그에게 다음 시즌 함께하지 않을 것임을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누녜스는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22-23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누녜스는 당시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610억 원)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에 전혀 걸맞지 않은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주전 스트라이커로 꾸준히 기용했다. 그러나 누녜스는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공식전 42경기 7골 5도움에 그쳤다. 골문 앞에서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었고, 경기마다 엄청난 기복을 보였다.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로렌슨은 누녜스에 대한 맹비난을 날렸다. 공격수로서 자존심을 구기는 발언이었다. 로렌슨은 "누녜스는 골을 넣지 못한다. 수비진을 뚫고 나가긴 하지만, 아시다시피 골을 넣지 못한다. 스트라이커로서는 좋지 않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올여름 리버풀과 작별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로는 19일 "2월부터 계획이 명확해졌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누녜스는 여름에 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버풀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애물단지' 누녜스를 원하는 구매자가 나타난 것. 종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누녜스가 완강히 거절했고 다행히도 또 다른 구매자가 누녜스의 이적 창구를 노크했다.

'아스'는 "누녜스는 아틀레티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이적을 나쁘지 않게 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리버풀의 요구 조건이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누녜스를 통해 영입 당시 손해를 본 이적료를 일부 메꾸고 싶어 한다. 매체는 "리버풀은 3년 전 누녜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했기 때문에 투자금을 일부라도 회수하길 원한다. 리버풀은 누녜스 이적을 통해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불리한 입장임을 인식한 리버풀은 임대를 보내는 것도 열려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최대 4,500만 유로(약 730억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리버풀의 계획대로 흘러가면 모든 것이 완벽하겠지만, 아틀레티코가 누녜스에 4,500만 유로 언저리를 투자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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