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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48경기 52골' 초대형 S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확신→"아모림과 인연 큰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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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예정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요케레스 영입을 확신 중이며 사실상 확정으로 여겨진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브롬마포이카르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장크트 파울리, 스완지 시티 등에서 성장했다. 다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그는 2020-21시즌 도중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요케레스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3시즌 동안 116경기 4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기량을 끌어 올린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으로 향했다. 그는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후벤 아모림 감독과 함께 50경기 43골 15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하며 리그 득점왕 달성,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48경기 52골 12도움을 뽑아내며 엄청난 화력을 과시 중이다.


올 시즌 유럽 최고의 득점왕까지 예약했다. 포르투갈 '레코드'는 28일 "요케레스는 유러피언 골든슈의 선두 주자이다. 그는 보이비스타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를 제쳤다"라고 알렸다.

이에 요케레스를 두고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요케레스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스포르팅도 올여름 요케레스와 작별을 준비 중인 상태다.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6,500만 유로(약 1060억 원)를 책정했다고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요케레스에 대해 한 가지 분명히 말하겠다. 나는 이전에 요케레스가 방출 조항보다 적은 금액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회장과 약속에 따라 보너스 포함 6,500만~7,000만 유로(약 1,064억~약 1,146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 그러나 패키지의 구조와 지불 조건 측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요케레스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맨유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영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뒤에서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이제 합의를 마무리할 수 있는 강력한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아모림 감독과 요케레스의 사제 관계가 협상에서 주효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스포르팅 시절부터 아모림 감독과 돈독한 사이였던 요케레스는 아모림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자 맨유의 영입 타깃이 됐다. 아스널도 그를 원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와 아모림의 관계가 맨유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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