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기 전까지 불조심, 또 불조심 해주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영동과 경북, 충북은 실효 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내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시속 55km에 달하는 강풍까지 몰아치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이곳저곳 옮겨붙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 대기가 건조하겠고요.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가 7도로 쌀쌀하겠지만, 한낮엔 서울이 20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가 24도까지 올라 하루 사이 기온 차가 크게는 20도 이상까지도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5월의 첫날인 목요일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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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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