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노곡동 산12에 산불발생...92ha 전소 진화율 14.5%

[백운용 기자]

산불 위치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북구 노곡동 산12에서 28일 14시 01분에 산불이 발생해 92ha를 전소시키있으며 현재 산불3단계 발령을 내리고 진화율 14.5%에 이른다.

대구시는 "무태조야동(500가구 540명), 노곡동(399가구 676명) ➞ 팔달초등학교, 매천초등학교로 서변동 ➞ 동변중학교로 899가구 1216명에 주민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지휘본부 : 조야초등학교)을 필두로 733명(공무원 46, 산림재난기동대 12, 산불진화대 58, 공중진화대 54, 특수진화대 73, 소방 84, 경찰400, 기타 6)을 동원해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시는 "1헬기 28대임차10, 소방4, 산림청14, 지휘차 3대, 진화차 26대, 소방차 42대 등 101대를 동원해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북대구IC 진출입로, 노곡교, 조야교, 무태교, 산격대교(북단) 통제 중이며, 시내버스 356, 403번은 대구지식산업센터 앞 회차, 북구3, 칠곡2번 노곡교 앞에서 회차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직접 현장을 찾아서, 헬기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총력대응하고, 주민들께서는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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