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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천정명이 이유진과 아쿠아리움 데이트로 달달함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됐다.
이날 최종 선택을 한 천정명과 변호사 이유진과의 애프터 데이트가 펼쳐졌다.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천정명은 "조금 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었다. 제가 어렸을 때 좋은 기억과 추억이 있기 때문에 그런 데이트를 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 데이트가 이어지며 두 사람은 순수한 웃음꽃을 피웠다. 천정명은 "아무도 없는 아쿠아리움 어떠냐"고 물었고, 이유진은 "싹 비어져 있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들뜬 마음을 보였다.
물범을 보던 이유진은 "얼굴이 너무 귀엽다. (물범이랑) 정명 님 닮았다. 얼굴이 똘망똘망하게 생겼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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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아쿠라이움 데이트를 걱정했다는 천정명은 "나만의 동심의 세계로 간다는 생각으로 선택을 한 건데 '좋아해 주실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도 유진 님께서도 너무 좋아해주셨다. 그 감정이 (저한테도) 느껴졌다"며 이유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잠시 휴식을 가지던 중, 천정명과 이유진은 연애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장거리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천정명은 "주말 연애를 한다든지 장거리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만약에 그러면 좀 힘들 것 같은 느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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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공존하는 메인 수조 앞에서 두 사람은 잠시 여운에 젖었다.
천정명은 "제가 이렇게 모시고 온 바다는 마음에 드냐"고 물었고, 이유진은 "너무 예쁜 바다다"며 "오늘 아침까지 미팅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걸 보고 있으니까 뭉클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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