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젠지가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에서도 연승 행진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7경기 연속 죽지 않는 '노 데스'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 경기에서 젠지가 또 다시 연승을 이어갔다.
젠지는 이번 정규 시즌 개막 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연달아 꺾으면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젠지는 3주 차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4주 차에서도 DN 프릭스와 DRX 등 하위권에 랭크된 팀들을 상대로 확실한 격차를 보이며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젠지가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에서도 연승 행진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7경기 연속 죽지 않는 '노 데스'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 경기에서 젠지가 또 다시 연승을 이어갔다.
젠지는 이번 정규 시즌 개막 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연달아 꺾으면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젠지는 3주 차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4주 차에서도 DN 프릭스와 DRX 등 하위권에 랭크된 팀들을 상대로 확실한 격차를 보이며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최근 경기에서 한번의 데스조차 허용치 않아 눈길을 끌었다. 정지훈은 지난 16일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2세트에서 '라이즈'로 플레이하면서 6킬 노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19일 OK저축은행 브리온, 24일 DN 프릭스, 26일 DRX 등의 경기를 거치면서 7세트 연속 노데스의 기록을 작성했다.
정지훈의 '노 데스' 활약과 함께 젠지의 경기력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DRX와의 경기에서 젠지는 1세트를 킬 스코어 23대3으로 이겼고, 2세트에서는 아예 팀 전체가 1데스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19대0의 완승을 거뒀다. 상체와 하체를 이어주는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미드 라이너 정지훈이 깔끔하게 경기를 풀어감으로써 다른 동료들의 어깨를 가볍게 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한편 4주차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LCK 역사상 9번째로 2000킬을 달성했으나 팀이 2전 전패를 당하면서 빛이 바랬다.
디플러스 기아는 4주 차에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했다. 두 경기 모두 승리할 경우 3강 구도 편입이 가능했으나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허수는 T1과의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2000킬을 넘어섰지만, 팀이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7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에서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깔끔하게 승리를 장식했지만 2, 3세트에서 힘이 부쳐 패배하고 말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정규 시즌에서 첫 연패를 당했으나 5승3패, 세트 득실 +5를 기록하며 농심 레드포스보다 한 단계 높은 3위를 유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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