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전쟁 종전 협상-미·러 양자 관계 개선 계속
[모스크바=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 |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러 외무장관은 28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모든 수준에서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외무부는 "양측은 최근 크게 강화된 양국 정치적 대화의 핵심 측면에서 유익한 의견 교환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외무장관은 모든 수준에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파리=AP/뉴시스]스티브 위트코프(왼쪽) 미국 중동특사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사진=뉴시스DB)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4번째 회담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안보 보좌관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회담은 "건설적이고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통화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미·러 양자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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