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美 팍스서 '붉은사막' 시연

[정태유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내달 5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핸즈온)를 진행한다.

팍스는 북미에서 열리는 게임 행사 중 하나로,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라는 취지 아래 동부와 서부에서 각각 열린다.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붉은사막' 부스를 마치 전장에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성벽 모양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 내부는 게임 속 넒은 오픈월드 배경으로 연출해 실제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안겨줄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4개의 보스전을 체험하며 '붉은사막'의 강렬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느끼게 할 예정. 주인공 '클리프'를 조작하며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시연 완료 시엔 '붉은사막' 디자인 뱃지 3종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사슴왕 포토존, 클리프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이 작품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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