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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풍과 건조한 날씨 조심하세요…건조특보 발효

서울흐림 / 17.9 °
요즘 먼지 걱정 없이 맑은 날을 즐기기 좋죠.

다만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동과 영남,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로 특보가 한 단계 더 격상됐습니다.

여기에 전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듭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10~15m 내외의 강풍이 불어들 때 있습니다.


불이 붙으면 큰 불로 이어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불조심 또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요.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내내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기의 흐름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공기 질도 좋겠습니다.


다만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 있겠고요.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더욱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들은 해상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20도, 춘천 21도, 청주와 대전, 광주가 22도, 대구가 24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더 따뜻하겠고요.

목요일 오후에 전국에 비가 시작돼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제주 지역은 토요일까지도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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