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테크M 언론사 이미지

[테크M 이슈] 글로벌 유저 홀린 '쿠키런: 오븐스매시'...e스포츠 가능성도 엿보인다

테크M
원문보기

[테크M 이슈] 글로벌 유저 홀린 '쿠키런: 오븐스매시'...e스포츠 가능성도 엿보인다

속보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세 출발, 나스닥 0.62%↓
[조성준 기자]

'쿠키런: 오븐스매시' 크리에이터 컵 우승팀 지존본킴. /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오븐스매시' 크리에이터 컵 우승팀 지존본킴. /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크리에이터 컵을 통해 오프라인 소통에 나섰다. e스포츠까지 확장할 수 있는 신작의 등장에 이용자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지난 주말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크리에이터 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한국 및 글로벌 인기 크리에이터 2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어와 영어로 글로벌 생중계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TNMAX' 팀과 'Team Family' 팀이 맞붙은 4강전 경기 때에는 한국 유튜브와 글로벌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서 각각의 지역을 연호하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이 보유하고 있는 캐주얼한 액션 플레이에 유저간 대전을 접목한 모바일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다양한 쿠기 특성과 모드별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쿠키가 일정 레벨로 성장하면 궁극기와 특수 스킬을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전투 매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크리에이터 컵에서는 전투에 변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펠카드'의 역할이 주목받았다. 스펠카드는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전투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어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핵심 차별 포인트로 꼽힌다. 대전 중 맵 중앙에 등장하는 스펠카드를 선점하기 위해 각 플레이어들이 해당 지점으로 모여들어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크리에이터 컵 무대 전경. /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오븐스매시' 크리에이터 컵 무대 전경. /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특히 이번 크리에이터 컵은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e스포츠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글로벌 이벤트로 꼽힌다. 새로운 액션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해 '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해 향후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용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시청자들은 크리에이터 컵이 중계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전투 템포가 빨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냈다. 실제로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약 3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 소요돼 짧은 시간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각 쿠키별 능력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다. 쿠키런: 오븐스매시에는 다양한 역할군과 고유의 능력을 가진 16종의 쿠키가 등장한다. 특히 '후르츠펀치맛 쿠키', '아이스팝맛 쿠키', '스트링 치즈맛 쿠키', '육포맛 쿠키' 등 쿠키런: 오븐스매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쿠키 4종을 CBT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모두 획득해 플레이해볼 수 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단순히 새로운 게임을 넘어, 쿠키런의 실시간 배틀 액션이라는 장르에 대한 첫 도전이자 세계관을 한걸음 더 확장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크리에이터 컵 역시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이 게임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앞으로 유저와 크리에이터, 개발팀이 함께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