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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차경선 D-1…국힘·무당층 김문수 32.7% 한동훈 23% [리얼미터]

뉴스1 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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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차경선 D-1…국힘·무당층 김문수 32.7% 한동훈 23%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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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2.7% 안철수 6.5% 순…전체 조사도 김>한>홍>안 순

이재명 48.5% 선두 유지…가상 3자 대결서도 50% 넘겨 압승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여야 차기 대선주사 선호도에서 48.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가상 3자 대결에서는 50% 이상의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 발표일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각각 1, 2위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차 경선에선 결선에 오를 2명의 후보를 정하게 된다.

29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후보가 48.5%로 선두를 차지했다. 전주 50.2% 대비 1.7%포인트(p) 하락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3.4%로 2위를 차지했다. 홍준표(10.2%), 한동훈(9.7%), 이준석(4.4%), 안철수(2.5%) 후보가 뒤를 이었다.

범진보 후보 종합 지지율은 56%로 전주 대비 1.5%p 하락했다. 범보수 후보는 35.8%로 0.1%p 내려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가상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19.7%로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후보(17.4%), 홍준표 후보(15.1%), 안철수 후보(11.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사이에서는 김 후보의 지지율이 32.7%, 한 후보는 23%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22.7%, 안 후보는 6.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 1위 주자인 김문수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0.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높은 23.3%, 이준석 후보는 7.4%로 나타났다.


홍준표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51.5%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21.9%, 이준석 후보는 6.6%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동훈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50.7%, 한 후보는 16.8, 이준석 후보는 7.8%로 나타났다. 안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51.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7.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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