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된 요인은?
A. 안산이 갖고 있는 지역적인 특수성이 있습니다. 최초의 안산시가 성장할 때 맨 끝자락에 있었던 안산선이 새로운 도시가 형성되면서 도심과 도심 한가운데 안산선이 있습니다. 그 부지에 잔여부지 성격에 땅을 많이 갖고 있고요. 특히나 전체 사업 대상지의 66%에 해당되는 시유지 땅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 공사와 동시에 토지 매각을 통해서 사업비 마련이 가능합니다. 아마 이것이 가장 선정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 있고요. 신규 예산 투입 없이 토지 매각 수입 약 2조 원을 통해서 총 사업비 1조 7300억 원 사업비가 마련이 가능하다. 이 조건으로 아마 전국에서 안산이 유일할 겁니다.
Q. ‘철도 지하화’ 구체적인 계획은?
A. 45초 대상역은 3개입니다.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인데요. 길이는 5.12킬로고요. 면적은 71만 2천 제곱미터, 약 축구장 100면에 해당돼는 곳입니다. 이곳에 새로운 안산의 미래를 담고자 하고 있고 어떤 형태의 개발이냐면 원스톱 라이프 도시 구축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역세권 중심의 복합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각 역마다 테마를 달리하는데요. 중앙역은 연구와 교육시설 중심의 복합 업무 기능, 고잔역은 행정 문화 기능을 연계한 공공 업무 기능, 초지역은 산단과 연계한 국제 업무 기능으로 발전시킬 겁니다.
Q. 개발 수익 줄이고 ‘공공성 강화’ 이유는?
A. 안산은 계획 도시입니다. 계획도시로서 인구와 관련돼서 지금 2010년도 이후에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경쟁력과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인구인데요. 어떤 인구 중심으로 도시가 성장할 것인가 이게 아마 가장 시 정책의 주요한 방향인데, 새롭게 형성되는 안산선 지하화와 관련돼서는 수익 구조와 관련된 고민보다 안산이 갖고 있지 않은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에 BC를 높이기 위해서 고밀도로 짓게 되면 아마 순기능보다 또 역기능이 발생될 겁니다. 가장 큰 의미는 양 신도시와 구도시를 하나로 만드는 것을 착안에서 고민한 내용인데, 밀도 있게 올린다면 또 다른 단절과 관련된 영역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저희는 수익 구조는 지하와 관련된 비용만큼의 지상 개발을 원하고 나머지는 공공의 영역들, 주민들이 원하는 친환경적인 부분이라든지 공공의 시설들을 함께 담고자 합니다.
Q. ‘경제자유구역’ 추진 이유는?
A. 시장 되고 나서 가장 역점적으로 했던 것이 안산선 지하화, 한양대학교 테크노파크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입니다. 이 두 축이 결과적으로 도시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기능적인 안산선 지하화와 산업구조의 재편을 갖기 위한 사이언스밸리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입니다. 여기는 R&D 중심의 기업 유치이고요. 생산적인 요소는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반원 산업단지가 갖고 있는 어려움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Q. 2040년, 안산 인구 80만 명 가능한가?
A. 크게 보면 이제 장상지구, 신길지구 등 신규 택지와 함께 신안산선이 개통됐을 때 서울에서의 30분 거리, 안산선 지하화 됐을 때 각종 도시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담을 수 있는 기능을 보강하고, 한양대학교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이 진행됐을 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하면 인구는 2040에 담았던 게 80만 4천 명인데요. 아마 거기까지는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Q. 올해 안산거리극축제 특징은?
A. 안산문화광장 일대에 21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개최를 합니다. 2005년도부터 진행이 됐고요. 올해는 저희가 좀 테마를 달리했습니다. 국제라는 형태의 대회다 보니까 항상 외국 공연의 중심에 공연을 만들어 냈는데 올해부터는 제가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문화예술과 본청에 있는 부서와 문화재단이 함께 연계해서 우리의 시선을 담아라. 외국 공연을 안산에서 보는 것은 큰 기회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시민의 수준과 의식에 따라서 보는 관점에서 보면 너무 이해가 안 가 난해하다. 그래서 안산이 상호 문화도시 국제 도시인데, 우리가 국지를 담을 수 있다라는 마음에 외국 공연은 파리 공연팀 한 팀 빼고는 국내 공연팀으로 올해는 준비합니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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