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늘 맑고 큰 일교차…대기 건조·강풍에 화재 위험

오늘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바짝 메말라, 현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동남부와 영남 동부에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바람도 약간 강해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시속 35에서 55km의 바람이 불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가끔 구름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공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서부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와 강원 남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올라 따뜻할 텐데요.

크게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기온 변화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1도 대전 10도 부산 16.1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대전과 청주 22도 전주와 광주 22도 대구와 경주 24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최고 2에서 2.5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밀물 시 저지대 침수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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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