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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전주시에서 산불 났다가 진화…한때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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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전라북도 남원시와 전주시 산지에서 불이 났다가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남원시에서는 오후 1시 20분쯤 산동면 대상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국은 소방 헬기와 차량 등을 동원해 49분 만에 불을 껐는데, 남원시는 한때 인근 주민에게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전주시에서는 오후 1시 44분쯤 효자동 황방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4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천재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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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