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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남편♥' 염정아, 결혼 19년 찬데..."키스는 아무데서나 하면 돼" 박력 (산지직송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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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염정아가 박준면의 '관람차 키스' 발언에 재치 있게 답했다.

2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정재가 등장해 사 남매와 케미를 보였다.

초대형 8천 평 황태덕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던 이정대와 사 남매는 잠시 새참을 먹으며 얼어붙은 몸을 녹였다.

임지연이 "선배님 요리 좀 하시냐"고 묻자 이정재는 고개를 저으며 "혼자 사는 남자들의 전형적인 레시피가 있다"며 이것저것 다 넣어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가끔 미역국을 끓여 주시는데 감자, 브로콜리, 당근, 두부... 있는 거 다 때려 넣는다"고 하자 염정아는 "미역국에다가?"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음 날 관람차가 있는 속초 나들이에 나선다는 사 남매에 이정재는 "내일 속초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이러고 가려고 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염정아가 "내일은 잔뜩 멋 부리고 간다"고 하자 박준면은 "멋 부려봤자 청바지다"라며 "보통은 거기서 연인들이 키스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염정아는 "뭘 거기까지 가서 하냐. 아무 데서만 하면 되지"라며 맏언니다운 파격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일을 마친 후 장을 보러 간 염정아는 이정재에게 "먹고 싶은 과자 있으면 사줄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정재는 웃음으로 답했다.


이어 이재욱과 합심해 임지연은 뻥튀기를 몰래 카트에 담았으나 이내 박준면에게 들통이 났고, "이거 누가 담았냐"는 호통에 두 사람은 서로를 가리켜 찐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정재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박준면은 "장난이다. 이거 얼마 한다고"라며 두 사람을 귀여워했다.



장을 본 뒤 다섯 사람은 덕장님이 추천한 눈썰매장으로 향해 눈썰매를 즐겼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이정재는 "어우 빠른데?". "아이고"라며 감탄했고, 즐거워하는 이정재의 모습에 염정아는 박수를 치며 폭소했다.

한편, 염정아는 과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2006년에 결혼한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을 향한 애정을 뽐낸 바 있다.

조세호가 "그 당시 사진이 공개됐는데 너무 잘 생기셨더라"며 염정아 남편의 외모를 칭찬하자 염정아는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말씀하신 대로 잘 생겨서"라고 덧붙이며 동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