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이 건강이상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은 코미디언 이경실이 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2022.09.30 |
개그우먼 이경실이 건강이상 후 근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지난 26일 "19년전 방송된 드라마 '사랑과야망'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며 "좀 누그러졌던 인후염이 이틀전 녹화 하고 와서는 완전 난리가 나서 목이 찢어지게 아프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라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예전에 제대로 못봤던 드라마를 신기하게 보고 있다. 또 다른 재미다"라며 사랑과 야망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를 할 수 있었던 건 나의 정말 큰 복이였다. 김수현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경실은 지난 21일 "밤새 닝겔(링거) 투혼을 했다"며 "어제 오전 부터 인후통 증세가 오더니 온 몸이 욱씬욱씬..한 번 아프면 된통 앓기에 늘 상비하고 있는 목 감기 약을 먹고 한 숨 자고나니 괜찮은 것 같아 저녁 준비를 하는데 증세가 순간적으로 달라지며 급기야는 눈 알까지 아팠다"며 링거투혼 중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식사하고 약을 또 먹고 차도가 있기를 기다리는데 이건 아니다. 입에서 자연스럽게 앓는 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남편이 서둘러 의료진 도움을 청해 다녀가셨다"라며 인후염을 앓은 근황을 알렸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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