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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해 구조물' 설치 중국기업 정보 찾아봤더니

연합뉴스 이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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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해 구조물' 설치 중국기업 정보 찾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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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2018년과 작년 서해에 설치한 대형 구조물(선란1, 2호)과 관련한 정보들은 중국 관영매체 보도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란 2호를 개발한 곳은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인 산둥해양의 자회사인 '산둥심해친환경양식유한공사'로, 2018년 심해 양식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이 시설물들이 진짜 양식장으로 확인된다고 하더라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안에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양식 시설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했다는 시추선 형태의 또 다른 구조물은 여전히 정체가 불분명합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 구조물들의 규모를 놓고 볼 때 '이중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보고 있고, 일각에선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보여줬던 영유권 확장 행보를 서해에서도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국장급 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간극은 컸습니다. 중국의 '서해 구조물' 논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기획·구성: 이준삼 편집: 황지윤 영상: 연합뉴스TV·신화통신·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AFP·중국 바이두·웨이보 선두칸쥔·칸칸신원·유튜브 나경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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