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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결혼' 심현섭, 부모 없는 혼주석에 먹먹…"무척 그리웠다"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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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결혼' 심현섭, 부모 없는 혼주석에 먹먹…"무척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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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현섭이 결혼에 골인한 가운데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사진=심현섭 SNS

코미디언 심현섭이 결혼에 골인한 가운데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사진=심현섭 SNS


코미디언 심현섭이 결혼에 골인한 가운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심현섭은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외삼촌 외숙모 고마워요. 아버지 어머니 많이 그립죠? 저는 무척 그리웠습니다. 특히 저 날에는"이라고 적고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심현섭은 혼주석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결혼식에 함께 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것이다.

심현섭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서 11세 연하의 연인 정영림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심현섭의 아버지는 기업가이자 정치인이었던 고(故) 심상우 의원이다. 심 전 의원은 1983년 10월 미얀마 수도 양곤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사망했다. 심현섭의 어머니 임옥남씨는 2019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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