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팬들 감사합니다"…샤이니 온유, 미주 투어 첫 무대 전석 매진

(MHN 김성민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온유가 미주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온유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단독 콘서트 '2025 ONEW [ONEW THE LIVE : CONNECTION] IN USA'(이하 'CONNECTION')를 개최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CONNECTION'은 온유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으로, 'THE LIV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품질 라이브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온유는 'Focus'를 시작으로 'DICE', 'O (Circle)', '매력 (beat drum)' 등 대표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예정에 없던 '밤과 별의 노래'를 팬들과 함께 합창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최근 발매한 첫 영어 싱글 'MAD' 무대도 공개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했다.

공연 내내 현지 관객들은 온유의 모든 곡을 한국어로 떼창하며 언어 장벽을 넘어선 감동을 전했다. 온유 역시 영어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뉴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온유는 "뉴욕 찡구(팬덤명)들의 큰 응원과 함성 덕분에 미주 투어를 힘차게 시작한다. 어디에 있든 음악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온유는 26일 디트로이트를 거쳐 워싱턴 D.C.,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CONNECTION'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