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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지키려는 안재욱... 쌀벌레 위기 속 피어나는 로맨스(독수리5형제)

MHN스포츠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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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지키려는 안재욱... 쌀벌레 위기 속 피어나는 로맨스(독수리5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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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를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안재욱, 엄지원

독수리5형제를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안재욱, 엄지원



(MHN 윤지원 기자) 독수리술도가를 지키려는 마광숙과 한동석의 움직임이 이번 주 더욱 뜨거워진다.

지난 19일과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독수리 술도가'를 위협하는 쌀벌레 조작 사건이 전개되며, 마광숙(엄지원)과 한동석(안재욱)의 관계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마광숙은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하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고, 한동석은 술도가의 납품 계약을 지키고 반품된 막걸리 처리까지 적극적으로 도우며 로맨스의 불씨를 키웠다.

특히 신라주조 대표 독고탁(최병모)의 음모가 쌀벌레 조작 사건의 배후로 드러났고, 제보 내용이 방송되자마자 '장광주' 제품은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도매상들의 선수금 반환 요구가 이어지며 술도가는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한동석은 LX 호텔과의 납품 계약 해지설을 일축하며 모든 손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고, 이 모습에 감동한 마광숙은 "회장님, 너무 멋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문미순(박효주)의 도움으로 쌀벌레 조작을 벌인 범인이 편의점 카드 결제를 통해 특정됐고, 마광숙은 증거를 확보해 누명을 벗기 위한 고소 절차를 본격화했다.


광숙을 둘러싼 끈질긴 음해에도 불구하고 주도적인 여성상을 뚜렷이 드러낸 엄지원은 "기자들 앞에서도 진실을 당당히 밝히겠다"고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6일과 오는 27일 방송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쌀벌레 사건 이후 더욱 가까워진 마광숙과 한동석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동석이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이 단순한 동업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할 것인지, 그리고 독고탁과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누명을 벗은 마광숙이 독수리술도가를 지키기 위한 다음 행보를 어떻게 이어나갈지도 주목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캡처,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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