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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구성환, '구저씨'의 낭만지수 100% 부산 한 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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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구성환, '구저씨'의 낭만지수 100% 부산 한 달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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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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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꽃분이와 함께한 부산 한 달 살기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은 “작품 촬영이 끝나고 나에게 주는 해방”이라며 꽃분이와 함께 '부산 한 달 살기'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기상과 함께 시작되는 청소 타임부터 외출 전 빠지지 않는 '선크림 범벅 비주얼'까지 변하지 않는 루틴을 보여줬다.

꽃분이와 함께 부산 광안리 해변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고, 17년 단골집에서 '구성환 버거 정식'을 먹으며 힐링을 만끽하는 구성환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부러움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는구성환이 자신을 위한 여행을 위해 예능 섭외를 거절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개인의 시간이 확실히 너무 중요한 거다. 진심으로 잘 즐기기 때문에”라며 감탄했다.

'새로운 마켓 프린스'의 인기도 실감했다. 구성환은 생필품과 음식 등을 구매하기 위해 부평 깡통 시장을 방문했는데, “꽃분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어머님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했다. 구성환은 영도 포차 거리로 향했다. 낮에는 주차장이었다가 밤에는 포장마차가 들어서는 '영도 포장마차 거리'의 풍경은 낭만 그 자체였다. LA갈비부터 부산 대표 음식인 매콤한 곰장어와 담백한 고갈비, 돌멍게, 참소라까지 부산의 맛을 제대로 즐겼다.

구성환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 그냥 놀다 왔으면 이 소중함을 잘 몰랐을 텐데 열심히 일하다 나에게 휴식을 주러 오니까 이 휴식에 10000% 만족하는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날”이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방학이 어떤 하루들로 채워질지 기대가 쏠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4%, 전국 기준 5.1%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MBC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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