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가보니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 본청약 시작
[영상=윤병찬 PD]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 본청약 시작
[영상=윤병찬 PD]
“옆 동네보다 3억이 싸다” 3기 신도시 대장 하남교산 [아파트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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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일대와 인근 신장동 아파트 단지 모습. 왼쪽은 교산푸르지오더포스트가 지어질 하남시 천현동 A2 블록 부지. [윤병찬PD]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요즘 하남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 있죠. 5억원대(전용59㎡) 신축아파트 본청약을 앞둔 ‘3기 신도시 대장’ 하남교산지구 이야기인데요.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은 직접 현장과 인근 지역인 신장동을 돌며 7억원~8억원대인 준신축 아파트 단지와 기존 인프라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인근 단지의 가격은 준공 후 시세를 예상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교산신도시 주변 신장동의 준신축 아파트 가격은 전용 59㎡ 기준 8억원 중후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년차 신축급인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999세대) 전용59㎡는 올해 3월15일 8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신장동에 있는 2018년 준공 U시티대명루첸리버파크(854세대)는 전용74㎡가 이달 6일 8억8000만원에 거래됐고요. 비슷한 연식인 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 전용 74㎡는 지난해 10월 기준 9억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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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신장동 일대 모습. 교산신도시에서 차량 기준 10분 내 도착 가능하다. 녹색 유니온파크 뒤로 하남 스타필드와 신세계백화점이 보인다. [윤병찬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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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 본청약 가격 |
전문가들은 5억원대에 나온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전용59㎡)의 향후 시세가 현재 준신축 가격인 7억원~8억원대는 가지 않겠냐고 예측하는데요. 특히 교산신도시 인근에는 1990년대 지어진 30년 넘은 구축아파트가 많아 ‘소형 신축’은 희소성이 높은 편입니다.
하남교산 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은 ‘어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이용할 지하철역이 될 하남검단산역에서 같은 호선인 광화문역까지는 52분, 여의도역까지는 65분(이동시간 기준)이 소요되고요. 인근 부영아파트 쪽에서 버스를 타면 강변역·잠실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차로는 막히지 않을 때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합니다.
교산신도시는 초기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기 전이라 신장동 인프라를 누리게 될 텐데요. 특히 하남스타필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차량으로 10분 내 도착가능합니다. 주변의 유니온파크나 미사경정공원, 당정뜰 같은 공원시설도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끕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과 함께 영상 말미에서는 교산신도시 더퍼스트의 견본주택 내부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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