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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25일(한국시간) 김민재 상황을 알렸다. 로마노에 따르면,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많지만 걸림돌이 있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연봉’이라고 지적했다.
“유럽 여러 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연봉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상당한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영입했을 당시, 이적료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재에게 책정된 연봉이 꽤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유럽 내 구단들이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김민재가 연봉 삭감에 동의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파브리치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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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적은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김민재에게 상당한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 이는 김민재가 유럽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언급했듯 로마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다. 유럽의 많은 클럽들이 김민재를 원하지만, 현 수준의 연봉을 맞추기에는 쉽지 않다”며 김민재가 연봉 삭감에 동의해야만 실질적인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 페어플레이(FFP) 규정은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나 이탈리아 세리에A 등 대부분의 유럽 클럽들은 고액 연봉자를 데려오는 데 제한을 받고 있다. 따라서 김민재 이적 협상은 실력 이상의 재정적 유연성이 중요 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듯 로마노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다. 유럽의 많은 클럽들이 김민재를 원하지만, 현 수준의 연봉을 맞추기에는 쉽지 않다”며 김민재가 연봉 삭감에 동의해야만 실질적인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 페어플레이(FFP) 규정은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나 이탈리아 세리에A 등 대부분의 유럽 클럽들은 고액 연봉자를 데려오는 데 제한을 받고 있다. 따라서 김민재 이적 협상은 실력 이상의 재정적 유연성이 중요 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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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우디 리그는 최근 몇 년간 호날두, 벤제마,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영입하면서 리그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김민재 같은 수준 높은 수비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한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클럽들은 단순한 연봉 수준을 넘어서, 주전 보장, 보너스, 생활 지원 등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 김민재가 유럽 잔류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사우디행은 매우 현실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로마노의 분석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김민재가 연봉을 일부 낮추더라도 유럽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려는 결단이 있는지 혹은 바이에른 뮌헨이 납득할 만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 협상에 응할 의사가 있는지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후반기 들어 들쑥날쑥하다. 주전급 수비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빠지면서 혹사에 가까운 출전 시간을 이어갔고,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독일에서 계속 ‘실점 빌미’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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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적설이 터지자 다양한 팀이 김민재와 연결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접점이 생겼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였다. 하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톱 수비수로 정점을 찍었던 만큼, 이적을 고민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쪽이 유력하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냉철한 중앙 수비수는 분데스리가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는 듯 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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