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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 논란을 극복하고 '홈쇼핑'으로 복귀 신호탄을 알렸지만 쉽지 않은 분위기다.
최근 홈쇼핑 GS숍 공식 채널에는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 설마 진짜 그 분 맞아?! 감이 온다며 지금 바로 맞혀보세요"라는 예고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이어 힌트로 제공된 '원조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라는 키워드가 눈길을 끌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이 성유리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정답이 공개되기 전 해당 홈쇼핑에 촬영 장소를 제공한 누리꾼의 인증 글로 확정이 기정사실화됐다.
25일 오전, GS숍은 "드디어 정답 공개"라며 "이전에 올렸던 뒷모습 영상 누군지 눈치채셨나요? 신규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 성유리 님이에요"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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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그러나 성유리의 방송 복귀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는 성유리의 남편의 논란 때문.
앞서 성유리는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안성현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거센 반응 때문인지 이전에 업로드됐던 '인증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남편의 논란 후 약 2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의 방송 복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GS숍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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