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강제로 나눌 방법은 없어…새로운 산업 영역 개발해야"
김동연·김경수 "최대 50조원 추경 시급하게 편성해야"
김동연·김경수 "최대 50조원 추경 시급하게 편성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한국 경제 위기에 대해 "제일 큰 이유는 양극화, 격차 불평등 때문"이라며 "새로운 산업 영역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기회도 공정하고 결과도 공정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5일) TV조선이 주관한 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또 대한민국 안에서도 경제 성장이 지체되고 낮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자원과 기회가 한쪽으로 몰리면서 효율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강제로 나눌 방법은 없다. 그런 것이야말로 공산주의"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새로운 성장의 영역을 찾아내야 한다"며 "AI, 신재생에너지, 문화 영역 등이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새로운 산업 영역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서 그 영역에서는 기회도 공정하게, 결과도 공정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이 격차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방향으로 가면 지속적 성장도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 위기는 복합 위기"라며 "경기 침체에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정책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폭탄, 거기에 내란까지 겹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5일) TV조선이 주관한 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또 대한민국 안에서도 경제 성장이 지체되고 낮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자원과 기회가 한쪽으로 몰리면서 효율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강제로 나눌 방법은 없다. 그런 것이야말로 공산주의"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새로운 성장의 영역을 찾아내야 한다"며 "AI, 신재생에너지, 문화 영역 등이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새로운 산업 영역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서 그 영역에서는 기회도 공정하게, 결과도 공정하게 나누는 방식으로 이 격차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방향으로 가면 지속적 성장도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
김 후보는 "제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50조원 정도 규모의 추경을 하겠다"며 "지금 12조원 추경은 너무 적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살리고 또 미래 우리 성장 동력에 투자하는 것을 잔뜩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도 "당장 추경을 시급하게 편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소 30조원에서 50조원까지 해서 자영업을 비롯한 민생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추경이 편성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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