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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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42)가 6월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예비 신랑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관련 기사 2025년 4월 25일 오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서정희 딸' 서동주 예비신랑은 엔터회사 이사…6월 29일 결혼)
25일 뉴스1 취재 결과,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동주의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서동주가 방송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동주의 예비 신랑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근무자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시 한번 이들의 결혼에 축하의 뜻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같은 분야에서 만난 사이니까 서로 더 잘 이해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남친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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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
앞서 서동주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과 방송을 통해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전제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서동주보다 네 살 연하다. 애칭은 '뮹뮹'이라고. 서동주는 방송에서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이 친구와는 돈 없고 힘들 때도 즐거울 것 같더라, 좋을 때는 누구나 행복하겠지만 안 좋을 때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후 서동주는 인스타그램에 결혼 준비 과정과 '럽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6월 29일로 결혼식을 확정하고 주변 동료들과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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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
결혼식의 축가와 사회는 신부 서동주의 절친들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프롬이 부르고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맡아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 일반인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로펌에서 근무한 후 2021년부터는 한국에서 방송 출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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