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를 오는 5월 5일 다시 무대에 올린다.
지난 3월 초연 당시 따뜻한 메시지와 동화적 상상이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보다 많은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별이와 무지개다리>는 '강아지별 꾸슈랄라'에서 지구로 향하는 강아지들의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판타지 이야기다. 어린이 '지율이'와 반려견 '별이'의 만남과 이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사랑과 책임,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국악과 창작 안무, 영상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 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를 오는 5월 5일 다시 무대에 올린다.
지난 3월 초연 당시 따뜻한 메시지와 동화적 상상이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보다 많은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별이와 무지개다리>는 '강아지별 꾸슈랄라'에서 지구로 향하는 강아지들의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판타지 이야기다. 어린이 '지율이'와 반려견 '별이'의 만남과 이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사랑과 책임,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국악과 창작 안무, 영상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무지개다리, 플라스틱 섬, 구름언덕 등 상징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높이고, 감정 표현과 관객 참여 요소가 포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 공연 웹전단 / 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
이 작품은 로하이후북스 한나 작가의 원작 『별이와 무지개다리』, 『별이와 지구별』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김세희 단원이 연출과 각색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김세희 단원은 무대 위에서도 '무지개 요정' 역으로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70분간 진행되며,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별이와 무지개다리>는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생명의 존엄성과 책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예술교육 콘텐츠"라며 "국악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가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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