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준호♥김지민, 웨딩촬영에 개그맨 총출동 "내 동기랑 뽀뽀하지 마"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원문보기
속보
英, EU와 방위협력·국경검문·식품교역완화 새 협정 타결 발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채널 '준호지민'은 웨딩사진 촬영기를 담은 "우리의 페이지는 지금"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과 베이지색 루즈핏 정장을 입은 김준호는 "가난한 디자이너와 돈 벌어오는 인형이 촬영 콘셉트"라며 첫 촬영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결혼 전 웨딩촬영을 하러 왔다. 김지민님이 다 고르셨다. 스튜디오 드레스. 저도 같이 갔지만 제 의견은 없다. 예쁘다고는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면서 "몸무게 4~5kg 빼고 78kg이다.. 75kg까지 빼고 결혼식장 입장하려고 한다. 찍으니까 (결혼) 실감이 난다"고 털어놨다.

촬영은 의상과 헤어, 콘셉트를 바꿔가며 이어졌고 김준호는 "나는 20벌을 입어도 해낼 수 있다"고 눙쳤다. 그는 "김지민이 원래 애교가 없는데 오늘 나를 많이 안아준다"며 "평소에 저러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평생 껴야 할 결혼반지"라며 결혼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민의 동기인 KBS 16기 공채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다. 이상민 이상호 쌍둥이는 반짝이 의상으로 현장을 밝혔고, 권재관은 "내 동기랑 뽀뽀하지 마요"라며 견제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도 거른 채 촬영을 이어가던 김지민은 "스태프들 것까지 도시락 40개를 준비했는데 동기들이 와서 다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스태프가 자신의 것을 챙겨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2022년부터 열애해 온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