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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심신쇠약으로 외부활동 어려워"…국회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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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앞에 도착해 지지자,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25일 공개한 김건희 여사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최민희 과방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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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심신쇠약'을 이유로 국회 과학기술정보위원회에 청문회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여사가 보내왔다는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공개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김건희 씨가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 예의 바르시다. 심신쇠약이라고 한다"며 "불출석을 불허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이 공개한 사유서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심신쇠약 등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귀 위원회에 부득이 출석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불출석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YTN 민영화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 개최를 의결하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여사를 비롯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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