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개최
북한의 위협 대응 방안 등 논의
북한의 위협 대응 방안 등 논의
2024년 9월 23~24일 서울에서 열린 제25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앵카 리 미 당시 국방부 부차관보가 악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한·미가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개최하고 국방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오는 5월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26차 KIDD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창래 국방부 정책실장과 미국 존 노 인태안보차관보 대행 및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한·미는 이번 KIDD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지역안보협력 강화 등도 다뤄진다.
또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위산업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한다. 함정 건조와 MRO는 미국이 한국에 협력을 기대하는 분야로,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활용할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KIDD는 2011년부터 시작된 양국 국방부 차관보급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국방 정책과 안보 현안 등을 협의한다. 여기서 논의된 내용은 양국 국방장관이 만나는 최고 안보협의체인 안보협의회의(SCM)의 토대가 된다.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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