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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원 품은 주거 쾌적성 끝판왕 ‘롯데캐슬 르웨스트’ 인기

헤럴드경제 이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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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원 품은 주거 쾌적성 끝판왕 ‘롯데캐슬 르웨스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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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도심 속 대형공원, 집값 상승 견인차 역할 톡톡

- 조깅, 운동 등 건강은 물론 취미생활까지 책임진다…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

[롯데캐슬 르웨스트 투시도]

[롯데캐슬 르웨스트 투시도]



대형공원을 품은 이른바 ‘공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휴식, 산책, 운동 등 여유롭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영위하려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풍부한 수요를 앞세워 집값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가 올 1월 발표한 ‘공원 이용 현황과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 시 공원이나 산책로 등 자연환경을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8%로 나타났다. 공원 등 녹지가 제공하는 삶의 질 향상이 주거 가치로 직결된다는 이유에서다.

풍부한 수요에 힘입어 공세권 단지는 몸값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대표 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과 맞닿아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전용 83㎡)의 올 3월 평균 매매가(매매 7건)는 24억9714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거래된 8건의 평균 매매가(19억250만원) 대비 약 31% 상승한 수치로, 해당 단지가 속한 방이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같은 기간 약 17% 오른 것을 감안하면 대형공원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신고가 거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충근린공원을 품고 있는 서울 동작구 소재 ‘이수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올 3월에만 18억원, 19억원에 거래되며 연달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국립현충원을 둘러싼 현충근린공원은 지난 2016년 훼손지역(약 1827평)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진행, 현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속 공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같은 달, 서울 양천구 소재 오피스텔 ‘목동파라곤’ 역시 실개천 생태공원과 가까운 쾌적한 입지를 뽐내며 당당히 신고가를 새로 썼다. 단지의 전용 99㎡는 18억9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신고가 17억7500만원을 4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아울러 같은 달, 전용 103㎡도 19억7500만원에 신고가로 새 주인을 찾았다.

업계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주거지 선택 시 대형공원 등 쾌적한 입지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한정된 부지 탓에 높은 희소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아파트나 오피스텔 가릴 것 없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로, 오피스텔 전용 45~103㎡ 총 876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준공된 후분양 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하는 약 50만㎡ 규모의 보타닉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궁산근린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특히, 보타닉공원은 식물과 공원이 결합해 다양한 식재가 조성돼 있는 데다 산책로를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있어 여가선용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입점 완료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LG아트센터,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서울 서부권 최초의 전시 ·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마곡’과 프라임 오피스 등이 위치해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는 만큼, 잠실 및 서울역 등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3대 MICE’ 거점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직주근접 환경도 가치를 더한다. 도보거리에 서울시가 연구개발 중심지로 조성한 마곡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등 국내 유수의 기업체가 집적돼 있고, 향후 40여개 기업체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상주인구만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분양홍보관이 롯데캐슬 르웨스트 AVENUE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